어른은 동심의 세계로, 아이는 즐거운 추억을...

순창군 청소년센터와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행사를 맞아『우리가족 FUN(펀)FUN(펀) 愛(애) 지자』행사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63가족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마당인 버블매직 공연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가훈전당, 나는 격파왕, 희망풍선 날리기, 솜사탕 만들기, 네모 안에 가훈 담기, 동글동글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 홍보마당에서는 분야별 사업홍보와 대상자 발굴 활동도 이뤄졌다.

  순창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체험을 실시하고, 전라북도 정보화 진흥원에서는 인터넷 중독 예방 홍보 및 간편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직접적 사회적 참여활동에 참여한 제5기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한종호,순고 2)와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권한솔, 순고 1)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도 행사에 큰 도움을 줬다.

  군 정재환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해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어린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줬다”면서 “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만의 소통.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