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오는 4월 9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2013-03-27     권남주 기자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쾌적하고 건강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방치된 폐비닐, 농약 빈 병 등을 집중 수거키로 했다.

 

군은 읍면별 공동집하장을 운영, 마을안길 및 하천 주변 등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를 실시하고 마을별로 수집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 최종 처리하는 등 수거품목과 수량, 상태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전문청소 인력을 활용, 하천 등지의 청소를 실시하고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 및 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여 깨끗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집중수거기간동안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