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 일자리 제공 앞장

여성친화일촌기업과 협약 체결

2013-03-26     권남주 기자

 장수군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6일 복수브랜드, 타코마장수관광농원, 장수청정육가공, 농자재백화점, 미성 등 5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서교환에 이어 현판을 증정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직업훈련을 실시, 전문지식을 갖춘 여성인력을 양성해 여성들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체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 구축을 통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고용을 위해 2011년부터 여성친화기업을 발굴, 1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