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철 민주 정읍위원장, 김승범 정읍시의장 등 9명 복당 허용
2013-01-21 서윤배 기자
장기철 민주통합당 정읍시 위원장은 21일 민주당 복당 신청한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과 정도진·정일환 의원, 강봉규 전의원 등 9명에 대해 복당 허용의견을 도당에 제출했다.
장 위원장은?“김생기 시장과 한명수, 임석준,?박문희 상임고문 등 민주당?원로 및 당직자들과의?협의를 거친 결과, 일부 부적격자를 제외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대선 패배 이후 지역 야권 화합과 통합이라는 대의를 위해?이들의 복당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들의 합류로 유성엽 국회의원과의 당내 협력이 강화되고 정읍시 의회 운영도
안정을 되찾게 돼 김 시장의?시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범 의장 등 복당을 신청한 9명은?전북도당 복당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도당 상무위원회 의결, 중앙당의 추인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지역위원장의 의견이 결정적이어서 사실상 복당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