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마음 이해하는 좋은 자리됐어요”

아버지 학교 캠프 마련

2012-10-29     문공주 기자

국내 육계산업을 대표하고 있는 (주)하림이 가족 간의 올바른 소통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돕기 위한 아버지학교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아버지 학교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41명을 대상으로 참다운 아버지상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아버지의 역할로 결속하기, 사랑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 등의 중점적인 교육 진행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버지는 가정의 보호자이며, 인도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아버지와 자녀가 하나 됨을 강조 했다. 허깅과 칭찬하기, 아버지에게 편지쓰기, 아내와 자녀에게 편지쓰기, 아내와 자녀가 사랑스런 이유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회사 업무로 인해 자녀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부모로서 반성과 자녀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문용 사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에서도 능력 있는 일꾼으로 자리 할 수 있다”며 “하림 가족들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