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장, 주민들의 목소리 직접듣는 간담회

2012-10-25     문공주 기자

익산경찰서 조용식 서장의 찾아가는 현장 주민간담회가 주민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조용식 서장은 익산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여론을 직접듣는 현장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25일 삼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후 4시에는 삼성동사무소(부송지구대)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및 주민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서장 현장 간담회를 2회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조용식 경찰서장은 민간협력 치안에 열성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삼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최흥락씨와 마을마다 CCTV 설치에 커다란 기여를 한 이장단협의회장 남궁한수씨, 부송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김현국씨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일선현장에서 가감없이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경찰에 바라는점을 대화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나누고 추후 익산경찰의 정책입안시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특히 수확철을 맞이하여 피땀흘려 가꾼 농축산물을 도난당하는 일이 없도록 농축산물 도난예방에 민?경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조용식 서장은 삼기면이 마을마다 CCTV를 설치하여 절도사건 이 없는 지역이 되었다며 CCTV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주민이 진정 피부로 느낄수 있는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문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