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토피야 놀자” 아토피 예방 체험 캠프 운영

2012-09-26     성영열 기자

 

 완주군은 생활환경과 면역체계의 변화로 아토피피부염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친환경 먹거리 및 자연에서 시냇가 음이온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교육을 통한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아토피야 놀자’이란 체험 캠프를 최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주군 경천면 영농조합 일원에서 진행됐는데 △가려움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놀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특강 △조물조물 아토피 입욕제 만들기 체험 △유기농 통밀빵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시냇가 음이온 체험으로 숲해설가와 함께 아토피에 이로운 식물과 해로운 식물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아토피 정보를 교육함으로써 자가 관리능력 강화와 아토피로부터의 탈출을 통해 차세대 꿈나무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