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쇼

‘동아리 안녕하세요?’ 평생학습 활력소 충전시켜

2012-07-15     한종수 기자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13일 평생학습센터 공연장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쇼 ‘동아리 안녕하세요?’를 개최했다.
동아리 회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쇼로 각 동아리별로 발표회와 동아리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동아리들이 활동하면서 부딪혔던 어려움이나 고민을 자문해주기 위해 동아리 자문위원 4명이 자문단으로 나서 동아리 문제해결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전주시는 이번 컨설팅 쇼를 계기로 향후 더욱 튼튼하고 활발한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하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의 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되는 동아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학습 나눔을 지원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지난 2005년 이후부터 건강, 문화예술, 언어분야 등 다양한 관심분야별로 구성돼 총 375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에는 26개 동아리(학습 나눔 운동 전개형 10개, 동아리 역량 강화형 16개)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독서토론 동아리 구경하기를 통해 동아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참여의욕을 고취해 왔으며. 노인 복지 병원 등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동아리 나눔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하반기에도 평생학습한마당에 동아리 부스를 운영,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보편화될 수 있는 동아리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