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3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모집

어업전문인력 육성 대체복무 제도

2012-07-01     한병훈 기자

고창군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공동으로 “2013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사업실시 요령”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이란 군 소요인원의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어촌정착 의욕이 높은 사람을 어업에 종사하도록 함으로써 어촌인력난 해소 및 어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대체복무 제도이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의무종사 기간은 34개월이며, 소집대상보충역에서 편입된 사람은 26개월로 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에 편입된 사람은 그 잔여기간으로 한다.

대상자는 2012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시행지침에 의거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사람(2013 어업인후계자로 선정예정) 중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와 금년도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12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가 해당된다. 단, 전문대학, 대학, 대학원 등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와 휴학 중인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자원조성과로 신청서, 영어사업계획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면 영어기술 및 경영기법 습득을 위한 교육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지는 만큼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고창=한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