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 알리는 여성 명예기자 양성
2012-02-16 박윤근 기자
예비명예기자단교육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도내 14개시군 생활개선회원 50명을 대상으로 2월16부터 12월20일까지 1년간에 걸쳐 여성농업인 예비명예기자단 육성을 위한 첫 교육을 실시한다.
명예기자단 교육은 생활개선연합회 및 농촌진흥사업의 대외홍보 활동 강화의 목적을 두었으며, 농촌여성 단체 활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자발적인 도정참여로 농촌생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어,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신문기사 및 보도자료 작성법, 지역 기자가 되기 위한 글쓰기 등 미래지향적 여성 능력개발 교육과 더불어 인터넷 카페 및 블러그 운영, 보도사진 찍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우수 명예기자를 선발, 지역소식을 널리 알리는 예비명예기자단을 위촉하고 활동하게 하여, 연말 평가시에 우수자 시상 및 개인별 문집 발간 전시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영선과장은 “이교육을 통해 우수한 여성농업인 명예기자들이 많이 선발되어, 우리 농촌 삶의 진실한 보도활동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익산=박윤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