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박물관 겨울방학 특별전

2011-12-25     엄범희 기자

-겨울에도 자연을 느껴보자! 꽃?나비 원화전시회

전주자연생택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 꽃?나비 원화전시회’를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박물관 2층 O?T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평소 도심속에서 보기 어렵고 특히 겨울철에는 볼 수 없는 꽃과 나비에 대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통해 어른과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자연친화적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그림작가인 권혁도의 ‘세밀화로 보는 꽃과 나비’ 의 원화로서 꽃과 나비가 일반 그림책보다 사실감 있고 생동감 있게 잘 표현되어 있어 꽃과 나비와 자연의 어우러짐을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화전시와 아울러 ‘나의 다짐 꽃편지에 적어 띄우기’, ‘자연과 환경 관련 영화상영’ 등이 곁들여 펼쳐진다.

전시회는 꽃과 나비 그림 원화 전시(32점), ‘나의 다짐 꽃편지에 적어 띄우기’ 특별행사를 개최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북극의 눈물’, ‘배고픈 애벌레’ 등 자연과 환경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전주시 정충영 복지환경국장은 “겨울방학동안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꽃?나비 원화전시회’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기 자신과 자연사랑을 위한 다짐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꽃?나비 원화전시회’ 관람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라도 관람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연생태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