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감동행정 실현

2011-12-08     백윤기 기자

무주군이 2012년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2년도 시행 예정인 무주군의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조성을 비롯한 하천과 농로수리시설, 상 · 하수도 등 230여 건(총 사업비 54억 8천 여만원)으로, 군은 건설교통, 환경위생, 재난방재, 무주읍과 무풍면 등 4개 반 21명(담당 공무원)의 조기발주 TF팀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12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될 무주군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TF팀은 1천 5백만 원 미만의 소규모 사업의 자체설계를 도맡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1천 5백만 원 이상 금액의 사업 분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발주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무주군은 2012년 1월 초까지 81건의 자체설계 사업 분에 대한 현지조사와 측량을 실시하고, 2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해 2월 중순 경 발주를 의뢰할 예정이며, 148건의 실시설계 용역 분에 대해서는 2012년 숙원사업 예산 고시와 동시에 용역을 발주해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무주=백윤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