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비전로타리클럽 후원 순창북중학교 인터랙트클럽 창립

2011-12-07     이세웅 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순창비전로타리클럽(회장 김병수)이 후원한 순창북중학교(교장 강진희) 인터랙트클럽 창립주회가 2일 순창북중학교 3층 다목적실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주회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대영 총재, 신한묵 지구 인터렉트위원장, 장홍렬 지구 신세대위원장, 김희수 지구 사무총장, 강진희 순창북중학교장을 비롯한 인터렉트 회원, 비전로타리클럽 회원, 학생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박한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여러 작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지만 국제적인 봉사단체에서 중책을 맡고 회원들과 함께 좀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며 “비록 작고 미약하나마 뜻 깊은 봉사활동에 즐겁게 참가하여 지역사회와 학교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병수 비전로타리클럽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터렉트클럽을 창립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강진희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양병완 지도교사님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대영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격려사에서 “인터렉트 클럽의 목적은 지도력과 성실성을 개발·함양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정신을 실천,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와 국가, 세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이제 순창비전 로타리 클럽과 함께 협력하여 남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정신을 고취해 인터렉트 회원으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진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경쟁사회에서 점점 자기중심적이 돼 가는 오늘날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 본교 인터렉트 클럽이 결성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장으로서 크나큰 감사와 기쁨을 전하다”며 “오늘의 작은 씨앗이 커다란 나무가 되어 알찬 봉사라는 열매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며 인터렉트 회원 여러분께서는 항상 처음의 마음으로 봉사활동 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인터렉트(Interact-International Action)는 로타리가 스폰서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클럽이다. ‘인터렉트’라는 명칭은 국제적인 활동을 의미하며, 2008년 10월 1일 현재 120개국 11,709클럽에 약 25만명, 우리나라에는 536클럽에 약 2만3천명의 청소년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터렉트 클럽은 1년에 최소 두 개의 사업을 수행하는데, 하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이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도자로서 자질과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교제한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순창북중학교 인터랙트 클럽은 회원 총33명으로 구성 임원과 회원은 다음과 같다.
△ 회장 박한근 △ 부회장 김은평 △ 총무 임이삭 △ 재무 신민승 △ 이사 김대건 △ 클럽위원장 정진우 △ 봉사위원장 공호석 △ 재무위원장 이덕현 △ 국제이해위원장 강동일 △1학년 회원 정진우, 박치국, 배진영, 조경운, 서형준, 신태성, 양대욱, 강희석, 김선민, 김후성, 배진영, 양선효, 서민석 △ 2학년 회원 공호석, 박현석, 전형철, 유강현, 이인배, 한진우, 김현진, 이덕현, 최성식, 한재선, 황인국, 김정철, 장 준, 박순용 /순창 이세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