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1 동아리문화제’ 열기 후끈

2011-10-05     윤복진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5일 오전 군산대학교 제2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총동아리연합회(회장 박선명) 주최 동아리문화제를 열었다.

2011 동아리문화제는 학생들로부터 학우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생활의 낭만을 느끼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동아리문화제에는 문자빨리쓰기, 스피드스택스, 자음퀴즈, Lotto, 빙고게임, 현상수배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종일행사와 황룡밴드, 샾&플렛, 파도소리방파제 등의 밴드공연 및 ABL댄스 등 화려한 무대공연이 펼쳐지며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는 등 예전에 비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총동아리회장인 박선명(환경공학과4)학생은 “그동안 동아리 미니체육대회와 공연이 분리되어 진행되어 왔는데, 올해에는 황룡전체학우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체육대회와 공연을 합쳐 문화제로 꾸몄다” 면서 “예전에 비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는 등 내년에도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제에 참여한 박소현(행정학과 4)학생은 “동아리문화제 덕분에 활기찬 캠퍼스를 느낄 수 있어 좋다”면서 “현재 동아리문화제는 저학년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데, 전체 학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산대학교에는 61개의 동아리가 구성되어 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