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관, 정기상영회 ‘무주 시네마 클럽’ 운영

2025-02-06     백윤기 기자

 

무주산골영화관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무주 시네마 클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 시네마 클럽은 영화 정기 상영 프로그램으로, 무주산골영화관에서 특정 주제에 맞춘 독립 예술영화를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3:30~15:30 / 관람료 3천 원)에 상영한다.

2월에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수상작 4편을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박수남, 박마의 감독)는 ‘뉴비전상’과 ‘무주관객상’ 수상작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수작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딸에 대하여>(이미랑 감독)는 엄마와 딸 그리고 딸의 연인이 함께하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서울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남녀 이야기가 다섯 배우의 연기 앙상블로 빛나며 ‘비컨힐 크리에이티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작품 <미망>(김태양 감독), 농촌 생활의 주기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조용히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영화 <지난 여름>(최승우 감독)과도 만날 수 있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 “무주 시네마 클럽을 통해 상업영화 외에도 예술성이 뛰어난 영화들을 접하고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라며 “영화의 고장다운 기획력과 안목, 그리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시네마 클럽’ 관련 자세한 내용과 티켓 예매는 무주산골영화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