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배드민턴 동호회, 도내 장애인 위해 라면 기부
2025-02-03 임종근 기자
전주 배드민턴 동호회가 지난 1월 30일 설 명절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에 라면 42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도내 취약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먹거리를 지원하고자 이응호 코치 주도로 동호회원 70명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부된 라면은 복지관 이용장애인 및 재가장애인, 장애인생활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응호 코치는 “설 명절을 맞아 배트민턴 동호회원 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해준 동호회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병은 관장은 “기부를 위해 함께해주신 이응호 코치님과 전주 배드민턴 동호회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