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특별구급대 운영 확대 전문 응급처치 서비스 강화

2025-01-14     성영열 기자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구급대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확대는 증가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화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기존 봉동구급 1대만 운영하던 특별구급대를 삼례구급까지 총 2대로 확대 편성했다.

 

특별구급대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약물 투여, 심전도 검사, 응급 분만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심정지 환자, 중증 외상 환자 등 위급 상황에서 최적의 처치를 제공하여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구급대 운영 확대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구급대는 단순한 환자 이송을 넘어 전문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구급대 운영 확대를 통해 완주소방서는 지역 사회 내 응급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