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보청기 평화사거리점,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돋보기 안경 지원 협약 체결

2025-01-08     임종근 기자

다비치안경·보청기 전주평화사거리점은 8일 함께잘사는세상 및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민간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강화하기로 했다.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돋보기 안경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며, 다비치안경·보청기 전주평화사거리점에서는 추천된 대상자에게 매월 3명씩 맞춤안경(1인당 10만원 한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명을 선정해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의 안경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잘사는세상 김신숙 단장과 다비치안경·보청기 전주평화사거리점 이창하 대표는 “명절 전, 취약계층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내 민간 자원 및 공공자원을 균형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