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식재산센터 IP나래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2024-12-17     서윤배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의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창업초기 기업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허청과 전북자치도 지원으로 운영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간 2차례(2월, 5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중소기업 창업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전환창업 후 5년 이내 기업과 신산업분야 창업 10년 이내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가 100일 간 8차례의 과제회의를 통해 창업초기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한 밀착 컨설팅으로 지원기업의 유망기술 도출과 강한 특허권 확보, IP포트폴리오 전략제시 등 IP기술 및 IP경영전략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17개 기업을 지원해 IP(지식재산)등록 21건, 전년대비 44%증가하고 고용인원도 34명으로 41%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실재 2022년 창업해 자동차 대체부품 및 차량용 액추에이터를 이용한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있는 S기업은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햅틱 시스템을 이용한 운전자 안전 경고 시스템관련 강한 특허를 창출했다.
S기업 대표는 “IP경영전략 컨설팅을 통해 유관기관 지원사업 및 자금 연계지원으로 매출과 고용이 100% 증가하는 등 IP(지식재산) 경영기반마련에 많은 도움이 돼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이외에도 유관기관 지원사업과 자금지원연계 등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기업들이 IP-R&D 방향 설정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사업화로 창업초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