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클럽, 어르신 아늑한 보금자리 만들기 구슬땀

재봉틀 프로젝트의 하나인 ‘폐 가전 및 가구운반’ 봉사활동이 10일 완산동에서 추진됐다. 
온누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방안에 있던 고장난 대형냉장고를 비좁은 계단을 통해 운반하는 등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온 힘을 다해 가전 운반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런 대형 가전 운반은 어르신들에게는 엄두도 나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온누리클럽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복 전달을 병행했다. 
이에 온누리클럽 이상철 회장은 “개개인의 업무를 뒤로 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 감사하다”며 오늘의 봉사활동에게 협조를 아끼지 않은 전주시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