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충청신문 김충헌 사장 이웃사랑 실천

2024-12-04     백윤기 기자

 

무주군에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 나눔 실천’에 동참의 손길들이 이어지면서 연말 이웃 사랑의 열기도 점점 높아가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이 고향이며 43년간 대전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청신문 김충헌 사장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4일 쌀 1,000kg을 기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이웃사랑 성금 및 쌀,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과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을 돕고 있는 김충헌 사장은 고향에 대한 문화?보건증진에 힘을 보태는 등 애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충헌 사장은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산골영화제, 무주안성낙화놀이로 이름을 알리며 성장하고 있는 내 고향 무주가 자랑스럽고 항상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 간절하다”며 “고향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그릇 나누고 살 수 있다는 게 오히려 감사하고 타향에서 버틸 힘의 원천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개 읍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얼어붙은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고향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주군은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소외계층이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