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재료의 익힘이 ‘이븐’해요”
2024-11-21 성영열 기자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택균, 배귀순)가 지난 20일 독거남성의 자립 강화를 위한 ‘이서천사 요리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서천사 요리교실’은 지난 8월 개강을 시작으로 총 8회를 거쳐, 김치볶음밥, 돼지고기 김치찌개, 달걀말이, 제육볶음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조리하고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들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행된 종강식에는 요리교실 만족도 조사, 종강 소감 나눔을 가졌으며, 직접 만든 파티음식과 함께 그동안 요리 해왔던 레시피를 모아 책거리를 진행했다.
요리교실을 수강한 한 독거남성은 “요리교실에서 요리를 배우는게 삶의 낙이였는데 이제 종강하게 돼 무척 아쉽다”며 “덕분에 집에서도 요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요리교실 참석자의 만족도가 나날이 올라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혼자 사는 남성들이 요리교실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