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류민아 박사·이섬균 교수,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 ‘우수’
2024-11-07 김현표 기자
전북대학교는 류민아 박사와 이섬균 교수(자연대 스포츠과학과)가 최근 열린 ‘2024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
이들은 최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제62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스포츠이벤트 안전관리 체크리스트 6P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책임자와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류 박사와 이 교수는 올 3월 시행된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스포츠이벤트 안전관리에 있어 군중과 관련된 교육, 홍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상을 받게 돼 연구자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주제와 트렌드에 맞춘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민아 박사는 2021년 전북대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섬균 교수는 2016년 전북대를 졸업하고 Texas A&M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다가 올해 6월 스포츠과학과 교수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