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산 일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캠페인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전주지부)가 지난 22일 건지산 입구에서 ‘자연아 푸르자’라는 주제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전주지부 회원 20여 명이 매달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연아 푸르자’는 주요 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다.
최중일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오늘 소개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실천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실생활에서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날 전주지부 봉사자들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소개했다. 이 포인트는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가지 민간 회사의 친환경 활동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김정영(65·가명·남·전주시 송천동)씨는 “쓰레기를 줍고 봉사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환경부와 함께하는 포인트를 가입해 환급받을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알게 돼 좋다. 주위에도 홍보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주지부 이옥순 회원은 “전주시가 더 깨끗해지고, 많은 시민이 좋은 혜택을 받기를 원한다”며 “작은 습관들이 모여 탄소도 줄이고 포인트도 환급받는 선순환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주지부는 독거노인, 전주시내 환경미화 캠페인, 청소년 장학금 전달, 김장김치 전달,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다육식물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