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주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개최

2024-10-27     김현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44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출향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전북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민의 날은 1981년 조례로 제정된 이후 매년 10월25일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전북자치도의 출범 첫해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해졌으며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이번 도민의 날 행사에는 9개 출향 단체 소속 출향 도민 130여명을 초청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출향 도민들은 이날 완주 로컬푸드 매장과 도립미술관 등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후 기념식에 참석해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함께 나눴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공하는 특별한 지역을 이뤄나가겠다”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