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5개 획득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레슬링, 씨름, 태권도부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금메달 1개, 씨름 동메달 2개, 태권도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kg 윤동현(운동처방학과 3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씨름 용장급에 유원(생활체육학과 2학년), 장사급 차승민(생활체육학과 4년)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는 서영배(경기지도학과 3학년), 홍지민(경기지도학과 3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레슬링 윤동현 학생은 결승 경기에서 경남 대표 이준혁 선수를 8:0 테크니컬 폴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동현 학생은 이미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97kg 체급 금메달을 획득한 베테랑이다.

씨름 용장급에 출전한 유원 학생은 8강 경기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해 4강에 진출했지만, 준결승 경기는 부상으로 기권해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레슬링 윤동현 학생은 "운동처방학과 교수님과 김윤호 레슬링 감독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동료 선수들과 총장님의 응원 덕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노력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