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2024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 전라감영 일원에서 개최
전시·판매 홍보관, 정책 포럼·협동 골든벨 등 부대행사도 진행
2024-10-20 임종근 기자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경제활동을 통해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라감영 일원에서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2024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판매·정책홍보 부스 50개(판매·체험 36, 공공기관 4, 홍보관·역사관 등 10) 운영 등 풍성하게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틀간 △전주시 사회적경제 지역 현안을 토론하는 ‘정책 포럼’ △사회적경제와 전라감영에 대한 퀴즈인 ‘협동 골든벨’ △사회적경제 상품 뽑기인 ‘상생오락실’과 제기차기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행사 내내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한 나눔과 이해의 장이 펼쳐졌다.
이에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범시민 대상 홍보와 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