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작가 초청 인문 특강 마련

전주시평생학습관, 인문 강연 및 북토크 운영

2024-10-14     임종근 기자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인문 특강을 마련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관장 전아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인문학 특강 및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날 북토크에는 △미오기전 △감각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등을 저술한 작가이자, 연간 800여 권의 책 읽기를 실천 중인 자타공인 ‘활자중독자’인 김미옥 작가가 강연을 맡는다.
특히 김 작가는 깊이 있는 독서와 글쓰기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작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시민들과 작가의 독서 및 글쓰기 비법, 책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북토크는 5인조 밴드 ‘봄빛남매’의 공연과 박지음 소설가의 대담도 함께 어우러지는 인문콘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문 특강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063-281-5367)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전아미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일상에서 인문학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