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밴, 완주군 자립준비청년 취업 돕는다
2024-10-13 성영열 기자
완주테크노밸리에 공장을 갖고 있는 ㈜골드밴이 선덕보육원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골드밴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수덕 ㈜골드밴 대표이사, 성제환 선덕보육원장을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서금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장, 박종광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문관, 정회순 완주고용지원단 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골드밴과 선덕보육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직무교육 및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양 기관 사업 홍보 및 인적·물적 교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독립을 해야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이 성사되기까지 김재천 부의장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이 있었다.
㈜골드밴 김수덕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 시 자립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밴은 특수목적용자동차 제조업 전문회사로 1999년 12월 화성시에 설립한 뒤 2022년에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완주공장을 내고 사업을 확장 중이다.
2015년 강소기업 선정(고용노동부), 2016년 벤처기업 지정(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는 우수기업으로 신입직원 채용 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