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소 운영
2024-10-06 이기주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역축제 현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학대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상담소 운영했다.
이번 현장상담소 운영은 임실N치즈 축제장에서 나들이 주민들을 상대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가정폭력·성폭력 등 관계성 폭력의 경우 개인의 문제로 여기는 잘못된 인식으로 자칫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이들 범죄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관심을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최규운 서장은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는 발생 시 대처도 중요하지만 평소 예방활동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합심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가정폭력과 성범죄 등은 경찰은 물론 24시간 운영되는 여성긴급전화 1366 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