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민생범죄 정조준!
2024-09-29 박지은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딥페이크,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분야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참여하는 민생침해범죄 근절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30초 분량의 홍보 영상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 및 금융사기 예방 수칙 등으로 각각 제작됐으며,’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합성물은 제작·배포 모두 명백한 범죄’, ‘피싱범죄 속지 않은 게 아닙니다. 다만, 내 차례가 오지 않았을 뿐’이라는 김예지 선수의 경고문구를 통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종문 청장은 “세계적 영향력은 물론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예지 선수가 동참해 범죄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각화한 홍보를 통해 민생침해범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에서는 해당 영상을 도내 금융·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경찰관 대민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