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 새마을부녀회, 사랑 愛 고추장 나눔 봉사

2024-09-26     이기주 기자

 

임실군 관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자)가 지난 24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사랑 愛 고추장 나눔 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100kg을 직접 담가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방문해 전달하고 애로점을 듣고 살펴 드렸다.
관촌마을 이 모씨는 “혼자 살면서 입맛 없을 때 먹는 고추장은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고유 음식”이며 “옛고향의 맛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밑반찬 조리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삶 영위에 기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창래 관촌면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는 사랑으로 행복을 전하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배려,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관촌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