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솔내파출소, 자체제작 홍보배너로 전화금융사기 홍보활동 적극

2024-09-22     박지은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인병) 솔내파출소(소장 박상진)는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크고 작은 전화금융사기 및 메신저 피싱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추석 연휴가 시작 전부터 관내 금융기관과 어르신 밀집 지역에 진출해 피해 방지를 위한 사기 예방요령 등 주의사항을 홍보하며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솔내파출소에서 자체 제작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배너를 금융기관 주 출입구에 비치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이 금융거래를 하기 전 한번 더 사기 여부를 체킹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어르신 밀집 지역인 마을 경로당 및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 직접 진출, 홍보 전단지 배부·부착 활동으로 평소에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을 쏟고 있다고 하며, 휴대폰 등 전자매체 사용이 익숙치 않아 전화금융사기에 더 쉬운 표적이 되기 쉬운 어르신 상대 피싱사기 수법 등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현장에 있던 어르신들은 “최근에 이상한 대출 관련 문자가 많이 와서 많이 불안했는데, 직접 경찰관과 대면하고 구체적인 상담과 대처요령을 알려주니 한층 더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상진 솔내파출소장은 “관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전화금융사기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어르신뿐 아니라 금융기관 등 각 기관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도 광범위하게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