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 송편·김치 나눔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경순)가 지난 11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송편·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 K-water 전주권지사(지사장 정영래) 등 관내 사회기관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고산면 부녀회장들 39명은 마을 경로당과 1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 송편, 메추리알, 돼지불고기 등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경순 부녀연합회장은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김치와 송편을 준비했다”며 “후원단체에 감사드리고 우리 이웃이 더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어느 단체보다도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고산면 부녀회장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고산면이 되고,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치 나눔 행사 뿐만 아니라 사랑의 찰밥 나눔,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