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오감만족갤러리 ‘문화와 교육의 만남’전시회 개최

2024-09-12     양병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은 폐교를 활용한 오감만족 갤러리(구 난신초)에서 12일부터 예술작품 전시회를 새롭게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는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소장 작품(동양화 외 17점)을 제공받아 ‘문화와 교육의 만남전’을 특별 기획했으며, 중진작가부터 일반 지역주민의 서양화, 유화, 서예, 나무공예 등의 작품은 일반전시한다.
김수안 교육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기획해 지역의 창작 활동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학창시절의 옛 추억을 되새기고, 예술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말까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