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2024-09-11 성영열 기자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며, 기간은 13일 오후 6시부터 추석 연휴가 종료되는 19일 오전 9시까지이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대형화재 방지와 선제적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30여명, 소방차량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등 화재 예방 안전교육 실시 ▲삼례역, 고산터미널 소방력 전진배치 및 예방 순찰 강화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또한 완주의용소방대는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순찰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지역 순찰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수혜자 등 안전취약 계층 등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두표 서장은 “추석 연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명절 음식 준비 등 화기취급이 늘어날 거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효율적인 초기 대응체계 강화로 군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