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큰 호응

2024-09-03     성영열 기자

 

완주군이 관내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정서적인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모임이다.
암도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 식습관 관리, 적절한 운동의 신체적 관리와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관리도 중요하다.
자조모임에서는 몸, 마음, 생활분야로 나누어 건강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내 안의 불안을 다스리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양 및 식생활 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극복 사례 및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 영양식 제공,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환자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