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

2024-09-01     조민상 기자

 

(재)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가 주최한 제 11회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30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8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의 자녀·손자·손녀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하며 진안군 16개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에 의해 추천됐다.

25년째 운영되어 온 갑룡장학회는 지난 11년 전부터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뿐 아니라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에 열정을 담아 임하는 우수자원봉사자 직계가족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스님은“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앞으로도 더 이웃을 살필 줄 아는 학생,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학생, 곱디고운 손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와 진안군을 위해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재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