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스타 축제 2024’ SNS 적극 활용키로

다각적인 홍보 방식으로 자체 최고 조회수 돌파

2024-08-25     임종근 기자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잡으며 전주시의 홍보 통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SNS는 8월 기준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타 지자체 대비 ‘팔로워 수’와 ‘좋아요’ 등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모가 큰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주시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 2022년 7월 팔로워 수 2만6800명에서 현재 4만1900명으로 약 157%나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 꾸준히 참가해 총 7회 수상하는 등 SNS 활용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과 공무원,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시정을 보다 쉽고 생동감 넘치게 전달한 ‘SNS 릴스(짧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자체 최고 조회 수를 경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전주시 대표 축제인 ‘전주페스타 2024’가 진행되는 10월 가을 여행기간 동안 전주시와 전주한옥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