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임실군 먹거리 정책 포럼 참석
2024-08-22 이기주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지난 20일 임실군과 전북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임실군 먹거리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임실군 학교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의 일환으로 정천섭 대표(㈜지역파트너플러스)와 전북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이후에는 푸드플랜의 이해 및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역할, 임실군 기획생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김정흠 농업복지위원장은 포럼의 패널로 참석해 “소규모 농가 조직 시범운영 및 학교 급식전용 출하 농가 지정 등의 방법으로 계약재배 및 농가 조직화가 시급하다”며 이를 통한 “먹거리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업무분장을 통해 조달·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선 예산과 현실적인 먹거리 정책 수립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장종민 의장은 “이번 포럼이 임실군 먹거리 선 순환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먹거리 정책이 하루빨리 자리매김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