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온고을신협, 자산 1000억원 달성

2024-08-22     서윤배 기자

 

전주 온고을신협이 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20일 온고을신협 노원택 이사장에게 자산 1000억원 달성 기념패를 전달했다.
온고을신협은 1981년 전주지역 의약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형성된 송원신협에 모체를 두고, 2002년에는 단체신협에서 지역신협으로 공동유대를 확대했다. 
이후 2014년 온고을신협으로 조합 명칭을 변경하고, 2018년 2월 노원택 이사장 취임 이후 자산 370억 규모에서 금년 7월말 자산 1천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온고을신협 조합원은 4373명, 자산 1017억원 규모다. 
노원택 이사장은 “자산 1천억원 달성은 조합원의 신뢰와 지역주민의 관심 그리고 온고을신협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처음 마음가짐을 잊지 않는, 더 큰 사랑으로 보은하는 모범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고을신협은 ‘가치&같이 전북신협’ 경영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취약계층에 연탄지원, 난방·방한용품 전달,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둥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