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태풍 관련 상황판단회의 개최

2024-08-19     송기문 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9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다가오는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와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태풍의 예상 경로와 강도, 군산 지역의 취약 지점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급격한 기상 변화에 따른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침수 위험 지역 사전 점검 ▲신속한 구조 및 비상대응체계 강화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현장상황 공유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지난 집중호우 때와 같은 철저한 대응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