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농가 ‘밥심(心)’으로 일어나시길
2024-08-08 서윤배 기자
전북품목농협협의회(회장 김봉학 익산원예농협조합장)는 8일 익산원예농협에 수해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전해달라며 구호품으로 백미(10kg) 433포, 라면(2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봉학 회장은 “수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관내 7곳의 품목농협들이 의미 있는 기탁을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구호품이 피해농민들이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전 국민의 건강을 염원하며 밥심(心)의 저력을 함께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