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자율방재단,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 수해복구 힘써

2024-07-17     성영열 기자

 

완주지역자율방재단(단장김용일)과 경기도자율방재단(회장 신상희)연합회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지난 10일 새벽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인해 완주군 운주면 마을 인근의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완주군 운주면을 찾은 완주지역자율방재단과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는 피해 현장에 포크레인 2대, 로우더(바부켓) 1대, 고압세척기 2대, 방역기 2대 등을 동원해  호우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침수된 주택 등 토사물 정리와 가재도구 세척 등 환경정비와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완주지역자율방재단과 인연이 있는 화성시 자율방재단은 긴급 전화를 통해 지난 17일 자발적 수해복구 참여를 밝히고 나선 한편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에 큰 힘이 되고있다.
김용일 완주방재단장은 “먼길 마다하지 않고 흔쾌히 수해복구를 위해 달려와준 경기도자율방재단 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방재단, 남양주방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수해복구들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