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숲속시집도서관, 김복희 시인 강연 개최

시를 쓰기 위한 몸과 마음 만드는 방법 소개

2024-06-20     임종근 기자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김복희 시인을 초청해 ‘시인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을 주제로 ‘시가 머무는 숲’ 시인 초청 강연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김복희 시인은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새 인간(2018년) △희망은 사랑을 한다(2020년) △스미기에 좋지(2022년)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김 시인은 지난해 ‘제69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시인과 함께 시 읽기’를 주제로 한 진은영 시인 초청 ‘시가 머무는 숲’과 이재영 번역가를 초청해 독일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삶을 따라가 보는 번역가 초청강연 ‘시로 떠나는 낯선 여행’을 개최하는 등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를 매개로 한 강연을 연중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