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

2024-05-26     박지은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등 비행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전주덕진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및 유관기관과 합동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24년도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들로 새로이 구성된 ‘전주덕진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생 9명과 함께 청소년 도박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시교육지원청, 화정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약 50명이 참석해 화정초등학교 재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도 벌였다.
캠페인 종료 후 화정초등학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범죄의 유형을 소개하고 대응 방법과 신고 후 처리절차에 대한 설명 등 범죄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권현주 서장은 “캠페인 활동을 첫 시작으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논의 및 참신한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하며 “더불어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SPO가 관내 학교에 진출, 내실 있는 범죄예방교육에 집중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일상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