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청년창업 7기 교육생 모집

2024-05-16     김현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농식품인력개발원(원장 이태수)은 오는 6월20일까지 청년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27일 2시에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농업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교육대상자는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을 교육하는 입문교육 2개월과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로 구성된다.
이어 작물의 전 생육 기간 영농과 농업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입문교육 교육참여자에 대해서는 교육 당일 숙식비와 교육형 실습과정부터는 교육실습비 월 최대 70만원을 지원하고, 경영형 실습 기간에는 영농재료비 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 스마트팜 종합자금(30억원 융자) 신청자격,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자격,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이 부여된다.
전북스마트팜 청년보육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밀착형 교육 운영이다.
교육 운영 전문가 5명을 배치해 교육생과 상시 소통하고 청년들의 교육 참여에 따른 애로사항을 조기 해결해 교육 효과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5명 이내의 소규모 팀을 구성, 실습 온실과 학습공간을 배정해 팀원의 결속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해 청년들의 스마트팜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스마트팜 농업의 시작과 도전은 전북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으로만 신청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팜콜센터(1522-2911) 또는 전북특별자치도농식품인력개발원(290-64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