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홀몸어르신에 효꾸러미 선물

2024-05-07     성영열 기자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한순철)가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카네이션, 사골곰탕 등의 물품으로 효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7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가정의달 맞이 孝꾸러미 나눔’ 행사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경로사상 확대와 찾아올 가족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위원들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직접 선정하고 행사 당일에는 카네이션 화분을 비롯한 사골곰탕, 국수, 미역 등의 먹거리로 효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매년 마음을 모아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빈틈없는 맞춤형복지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극적인 민간자원 연계로 희망나눔가게, 빨래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