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 성료
2011-07-18 이세웅 기자
제48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순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선수단 700명과 임원, 학부모 300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단체전 10개부를 비롯해, 개인전 12개부는 플라이급, 라이트급, 미들급, 헤비급 등 체급별로 진행됐다.
신현승 순창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민족의 정통무예로 예와 도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는 수준높은 스포츠”라며 “종주국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이곳에 머무는 동안 순창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권도대회는 ▲남자 단체전 1위=초등부 3,4학년 남원도통초, 5,6학년 전주남초, 중등부 삼례중, 고등부 전북체육고, 대학부 우석대 ▲여자 단체전 1위=초등부 5,6학년 전주남초, 중등부 고창여중, 대학부 우석대
▲우수선수상=남원도통초 박세훈, 전주남초 권우혁, 삼례중 이선기, 전북체육고 임정우, 우석대 김윤섭, 전주남초 박지은, 고창여중 유수연, 우석대 임은지가 선정됐다.
순창 이세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