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면, 면민의 날 관련 회의 개최
2011-06-22 전북연합신문
김제시 용지면에서는 22일 회의실에서 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 당연직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용지 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 제반사항과 축제일 변경을 논의하기 위해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22명의 당연직 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매년 9월 1일에 진행되는 축제 날짜로 인하여 멀리 고향을 떠난 출향인사나 관외로 출근하는 용지면민들이 행사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모든 용지면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축제를 휴일로 변경해야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올 해부터는 9월 첫째주 토요일로 날짜를 변경하기로 협의하였다.
강천석 면장은 “무엇보다도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성하여 출향인과 면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용지 황토고구마, 황토감자, 황토포도 등 대표적 농산물을 출향인들을 통해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축제홍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신은승기자